대우전자(대표 배순훈)가 대형 LCD표시창을 장착해 연주상태와 다양한 정보를 알기 쉽게 볼 수 있는 디지털 피아노(모델명 EU-520)를 출시했다.
기존 동급제품들은 LCD표시창에 1∼2줄 정도의 문자가 표시됐으나 이 제품은 최대 5줄까지의 문자와 간단한 그래픽도 표시할 수 있어 연주자가 자신이 연주하고 있는 내용의 박자, 템포, 음색, 리듬 등을 쉽게 알아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이 제품과 비슷한 타사 제품은 가격대가 보통 2백60만원 선이지만 이 제품은 2백만원 선이어서 가격 부담이 비교적 적다.
이 제품에는 3.5인치 디스켓을 삽입할 수 있는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FDD)가 채용돼 컴퓨터로 편집한 음악과 이 제품으로 편집한 음악을 호환해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 이 제품에는 최대 1백28가지의 음색과 50가지 리듬이 내장돼 있으며 가야금, 대금 등의 국악기 음원과 세마치, 굿거리 등의 국악반주가 내장돼 국악연주도 할 수 있다. 소비자가격은 1백99만8천원.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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