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관(대표 손욱)이 국내 브라운관업계 처음으로 국립기술품질원으로부터 5개 분야의 환경분석에 관한 국가공인시험기관(KOLAS)으로 지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삼성전관은 이에 따라 앞으로 △산업폐수 분석 △유리 분석 △아연 분석 △니켈, 크롬, 코발트 분석 △스테인리스강 분석 등 5개 분야에 대해 국가공인 시험 및 검사기관의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관은 이번 KOLAS(Korea Laboratary Accreditation Scheme)획득으로 자사뿐만 아니라 타사의 브라운관 핵심소재로 사용되는 유리, 아연, 니켈 등의 재질분석과 소재파악에 있어 국제적인 신뢰성을 인정받게 돼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기술장벽을 극복, 대외무역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국제환경경영 표준규격인 BS7750과 ISO14001DIS 획득에 이어 산업폐수 분야의 국가공인시험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환경관리와 환경분석 능력을 국내외적으로 널리 인정받게 됐다고 자평했다.
KOLAS란 중소기업청, 국립기술품질원 등 국가적인 인정기구가 국제적으로 공인된 평가기준인 ISO 가이드25에 의거해 해당 분석기관의 시스템과 분석능력을 심사해 국가공인 시험기관으로 지정하는 제도다.
<유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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