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호출망을 이용한 전광판이 23일 첫 선을 보인다.
21일 서울이동통신(대표 이봉훈)은 전광판 제작업체인 싸인컴과 공동으로 「한글문자호출기 내장형 전광판」을 상용화하고 23일부터 뉴욕제과 강남역 매장과 하나은행 강남역지점, 역삼동지점 등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글문자호출기 내장형 전광판은 LED전광판에 표현할 정보를 무선호출망을 통해 전송함으로써 제공할 정보의 변경, 관리를 쉽도록 한 것으로 광고매체로서의 기능과 문자호출서비스를 이용한 각종 정보제공기능을 함께 갖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이동통신은 이번에 설치한 전광판에 각종 광고 외에도 자사가 직접 제공하는 뉴스속보, 일기예보, 영어회화, 문화/예술정보, 오락정보등을 수시로 제공할 계획이다.
<최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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