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가 무궁화위성을 이용해 홍수 예보보, 경보망을 구축한다.
21일 한국통신 및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한국수자원공사는 한국통신으로부터 최근 무궁화1.2호 위성의 통신용 중계기 0.05기(2MHz 대역)을 임대, 위성망을 이용한 홍수예보, 경보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수자원공사는 이를 위해 현재 마이크로웨이브를 이용해 운용중인 홍수 예보, 경보 시스템을 오는 98년 초까지 위성망시스템으로 새로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에 구축할 위성망 홍수 예보, 경보 시스템은 본사와 전국 각 댐사무소를 위성을 이용해 전용 통신망으로 연결하는 것으로 전국의 댐에 초소형지구국(VSAT)을 설치, 무궁화위성을 이용해 본사와 각 댐사무소간에 데이타를 실시간으로 전송하게 된다. 이 위성 통신망을 이용해 시스템을 구축할 경우 수자원 관리를 포함한 홍수 예보, 경보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수자원공사는 본사가 있는 대전에 중앙 위성지구국을 두고 소양, 충주, 안동 등 주요 9개 댐사무소와 전국 2백9개 댐에 초소형 지구국을 분산 설치, 무궁화위성망을 통해 홍수 예보, 경보 정보를 주고 받을 계획이다.
이와 관련, 수자원공사는 올해 안으로 위성망 홍수 예보, 경보시스템 구축업체 를 선정하는 한편 홍수 및 갈수에 대비한 실시간 물관리 시스템 구축 작업도 병행 추진한다는 방침 아래 내년까지 전국 각 사업장을 근거리통신망(LAN)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온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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