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샤프, 자우르스 SW기술 무상공개

일본 샤프가 휴대정보단말기 「자우르스」의 소프트웨어 기술을 내년 1월 초부터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日本經濟新聞」 최근 보도에 따르면 샤프는 기본소프트웨어(OS)가 다른 PC등 정보기기들의 개인정보관리 데이터 교환이 가능한 자우르스 소프트웨어 기술의 보급을 위해 이 기술을 무상으로 공개키로 했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이 기술을 업계 표준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샤프는 이와함께 윈도95를 탑재한 PC에서 컬러 자우르스용 응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할수 있는 기술을 유상으로 공개할 방침이다.

개인정보관리데이터 정송기술을 표준화하면 스케쥴및 주소록 등의 데이터를 PC및 휴대정보단말기 들이 쉽게 주고받을 수 있는 환경이 갖춰진다.

일본 휴대정보단말기 시장은 자우르스가 약 80%의 시장점유율을 갖고 있다. 샤프는 앞으로 정보통신기기분야 54개사로 구성된 「모빌오피스추진협의회」등에 이 소프트웨어기술의 채용을 요청해 나갈 계획이다.

<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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