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산업 부문의 무역적자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17일 한국기계공업진흥회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 현재 기계산업 수출은 일반기계의 對선진국 수출부진과 전기기계의 수출규모 감소로 인해 전년 동기대비 7.4% 감소한 27억6천2백만달러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비해 2‘4분기까지 감소세를 보이던 수입은 3‘4분기 들어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수입량이 급증, 전년 동기대비 17.7%나 증가한 37억6백만달러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10월 한달간 무역수지는 9억4천4백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했으며 누계로는 77억9천6백만달러의 적자를 기록, 기계산업의 무역수지 적자가 전체산업 무역수지 적자의 주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편 10월중 기계산업 생산은 전년 동기대비 11.0% 증가했으며 출하도 전기기계를 제외한 전 업종의 증가로 전년 동기대비 10.0% 증가했는데 이는 자동차산업의 수출 및 내수가 호전되고 기업의 고정비 장치산업에 대한 투자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박효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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