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대통령은 16일 오전 청와대에서 방한 중인 레오니드 쿠츠마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단독 및 확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실질협력 증진방안과 최근의 한반도 및 우크라이나 정세 등 공동 관심사에 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누었다.
양국 정상은 이날 회담에서 양국간 우호협력 관계를 한 차원 끌어올리기 위해 「한, 우크라이나 관계와 협력의 원칙에 관한 공동선언」에 합의, 서명했다.
두 정상은 또 무역, 투자분야에서 양국간 실질협력을 보다 확대시켜 나가자는데 의견을 모으는 한편 과학기술 특히 우주항공분야의 협력을 확대하고 문화, 학술, 체육분야 등의 교류도 증진시켜 나가기로 했다.
<김성욱기자>
경제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AI돌봄로봇 '효돌',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선정...조달청 벤처나라 입점
-
4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5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6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7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8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9
아주대, GIST와 초저전압 고감도 전자피부 개발…헬스케어 혁신 기대
-
10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