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스크코리아(대표 김일호)가 내년부터 마스터딜러가 주요고객에게 직판할 수 있도록 허용함과 동시에 딜러들이 유통시장에 제품을 재판매(일명 리세일)할 수 있도록 영업방식을 변경한다. 또 키미데이타와 큐닉스 등 기존의 양대 대리점 체제를 큐닉스컴퓨터 중심의 단일 대리점체제로 전환한다.
12일 오토데스크코리아(대표 김일호)는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내년도 신규 영업체제를 발표했다.
오토데스크코리아는 이에따라 내년도 국내 영업망을 큐닉스 산하에 건축엔지니어링(AEC), 지리정보시스템(GIS), 기계설계용 컴퓨터지원설계(MCAD), 멀티미디어, 교육용제품 등 5개 분야에 건캐드, 거림시스템, 태일시스템, 삼테크, 일리 등 13개 마스터딜러를 두게 된다고 밝혔다.
오토데스크코리아가 이번에 리세일을 허용한 것은 딜러들이 용산상가 등 유통시장에 대량으로 자사 제품을 덤핑 공급함으로써 가격정책이 들쭉날쭉한다는 비난을 사왔던 것에 대한 대응책으로 보여 주목된다.
오토데스크는 이들 마스터딜러가 오는 20일까지 각사별로 딜러사를 확정해 내년 1월 3일부터 새로운 조직에 의한 영업을 실시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날 확정 발표된 오토데스크 국내영업 마스터딜러 13개사는 다음과 같다. AEC:건캐드, 라인테크, 한국CIM, 위캔 GIS:거림시스템, 일진 MCAD:태일시스템, 알컴엔지니어링, 키미데이타 멀티미디어:삼테크, 삼보컴퓨터, 캐드캠프 교육용:일리
<이재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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