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C통신이 시스템 통합(SI)사업을 전담할 자회사를 설립한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PC통신은 하이텔 서비스 제공을 통해 축척한 기술을 기반으로 SI사업을 전개하기로 하고 내년중에 이 사업을 전담할 자회사를 설립하기로 했다.
SI전문 자회사는 한국PC통신이 51%의 지분을 갖고 관계사들이 나머지를 공동 출자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PC통신은 최근 열린 이사회에서 이같은 계획을 승인받았으며 조만간 자본금 규모, 인력 등의 세부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SI전문자회사는 한국통신의 SE/SI 사업국과 연계, 통신망을 기반으로 한 SI사업에 주력할 계획이며 하이텔 서비스를 통해 축척한 시스템과 네트워크 운영 기술을 최대한 활용하기로 했다. 또 해외시장 분석과 전략수립을 위한 별도의 팀을 구성, 해외 시장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한국PC통신은 우선 공공DB 개발본부내에 SI사업 1부와 2부를 신설하는 한편 기술등의 자문을 담당할 자문위원을 선정할 계획이다.
한국PC통신은 현재 한국통신과 함께 엔케이텔레콤 SI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으며 멀티미디어DB, 에듀넷 서비스, 페쇄이용자그룹 서비스 등 소규모 SI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장윤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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