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산전(대표 이종수)이 공장자동화 설비용 근접센서 90종을 개발,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LG산전이 개발한 근접센서는 근접센서의 핵심기술인 외부 노이즈 대처능력이 탁월하고 2천V 이상의 내부 노이즈에도 견딜 수 있어 제어의 정확도가 향상됐으며 기름이 많은 열악한 장소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내유성 재질의 센서케이블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LG산전은 이번 신제품 개발로 센서 생산종류가 기존 70종에서 1백60종으로 대폭 확대됨에 따라 전 기종 생산체제를 갖추게 돼 다양한 시장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근접센서는 생산라인에 설치돼 물체를 감지하고 수량을 자동으로 세는 공장자동화의 핵심부품으로 현재 국내시장은 연간 1백50억원 규모에 이르고 있으며 이중 외국산 제품이 30∼40%를 차지하고 있다.
<정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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