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판 32비트 클라이언트서버용 운용체계 「윈도NT4.0」이 공식 발표됐다.
(주)마이크로소프트(MS)는 5일 오후 서울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미 본사 폴 매리츠 수석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 개발한 한글판 「윈도NT4.0」을 발표하고 이날부터 본격 출하에 나선다고 밝혔다.
한글판 「윈도NT4.0」은 지난 8월31일 발표된 영문판을 3개월 만에 우리 환경에 맞게 한글화한 것으로서 MS의 향후 제품 개발 방향을 암시하고 있는 전략적 운용체계이다.
폴 매리츠 수석부사장은 이날 기조연설에서 『세계의 모든 컴퓨터들이 인터넷에 연결되고 있다』고 전제하고 『「윈도NT4.0」은 바로 이같은 현상을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는 솔류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한글판 「윈도NT4.0」은 서버용 「윈도NT 서버 4.0」과 데스크톱(클라이언트)용 「윈도NT 워크스테이션 4.0」 등 2개의 운용체계로 구성돼 있다.
이 가운데 서버는 업계 처음으로 운용체계에 웹서버, 웹저작도구 등 인트라넷 솔류션을 기본 통합하는 등 대세인 인터넷/인트라넷 지원 기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 데스크톱은 「윈도95」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브라우저 「인터넷 익스플로러3.0」을 그대로 통합하는 등 기존 「윈도95」 환경과의 호환성을 열어놓았다.
<서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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