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전기공학부 석사과정의 송호영씨가 설계한 「전류절전방식의 전장방출디스플레이(FED)용 컬럼드라이브 회로」가 지난 4일 국가경쟁력강화민간위원회가 주관한 제3회 반도체회로 설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송씨의 「전류절전방식의 FED용 컬럼드라이브 설계」는 액정화면표시장치(LCD)의 단점을 보완한 차세대 평판화면 소자의 일종인 FED를 저전압으로 구동, 뛰어난 화질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이다.
94년부터 국내 반도체 관련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반도체회로 설계대회는 반도체 업체의 후원아래 경제 5단체로 구성된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가 비메모리 반도체분야의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개최해 오고 있다.
우수상에는 한상찬씨(고대 전기전자공학부 박사과정)의 「고속 ADC용 코드 선택구조」 이승훈씨(서강대 전기공학과 석사과정)의 「고선형 CMOS형 D/A호환기 설계」 이일완씨(서울대 전기공학부 박사과정)의 「Ringing 상쇄기능의 저잡음 출력버퍼」 등이 선정됐고 그밖에 4명의 설계작품이 장려상을 받았다.
<김성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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