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미국의 금융정보업체 겸 미디어 그룹인 블룸버그와 AFP 통신이 내년 1월 6일부터 프랑스 카날 새틀라이트의 디지털 채널을 통해 24시간 뉴스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사의 설립자인 마이클 블룸버그 회장이 최근 밝혔다.
이 계획이 발표된 이날 「블룸버그 TV 프랑스」는 종전 케이블을 통해 하루 2시간씩 내보내던 뉴스를 오전과 오후 각 2시간씩 4시간으로 늘렸다.
블룸버그 회장은 이날 장 미요 AFP 사장과 브뤼노 들르쿠르 카날사틀리트 사장과 함께 가진 기자회견에서 앞으로 방송시간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아랍어, 일본어, 포르투갈어 등을 포함한 15개 국어로 24시간 방송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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