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신 前리주써키트 사장이 필리핀 마닐라 인근 카비테공단에 총 1백만달러를 단독 투자, 「리주시스템필리핀」이란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내년 4월부터 단면PCB를 본격 양산한다.
김영신씨는 최근 기존 인천광역시 소재 단면PCB업체인 리주써키트를 이지순씨에 매각, 이 자금을 토대로 필리핀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조만간 법인등기가 나오는 대로 설비투자에 착수, 내년 3월안에 월 2만장 규모의 단면PCB 반자동 생산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국내 자본으로는 올 초 합작법인으로 재출범한 대덕필리핀(DDPI)에 이어 두번째로 필리핀에서 PCB를 생산하게 될 리주시스템은 대지 5천5백헤베(1천6백50여평)을 확보, 초기에 50명의 생산인력을 고용해 월 1만장의 단면PCB를 생산해 현지 진출한 국내 M전자와 동남아전자업체에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이지순씨가 최근 인수한 리주써키트는 현재 월 8천~9천장대의 단면PCB를 생산, 국내 중소 전자업체에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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