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전자(대표 하경)가 음성안내 기능이 내장된 자동차 원격시동 및 경보기〈사진〉를 개발, 본격 판매에 나선다.
지난달 형식검정을 마친 이 제품은 하나로전자가 올 초 개발한 차량 음성경보장치를 적용한 제품으로 원격시동기 본체와 자동차 내부센서를 연결, 시동 및 주행시 안전벨트 착용여부, 문, 트렁크의 개폐상황, 사이드 브레이크 잠김여부 등을 음성으로 안내해준다.
또한 본체를 자동변속기 차량의 자동변속 감응장치(이니비 스위치)와 연결, 원격시동 후 키를 꽂지 않고 주행할 경우 시동이 자동으로 꺼지도록 하는 한편 주행 30초 후에 문이 자동으로 잠기는 등 자동차의 안전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인쇄회로기판(PCB)을 표면실장기술(SMT)화해 제품의 수명도를 높였다.
하나로전자는 안양시에 위치한 연구소 및 생산공장에서 월 2천대 가량을 생산, 수출에도 나설 계획이며 제품판매가를 낮추기 위해 직접판매 및 통신판매에 주력할 예정이다.
한편 하나로전자는 그동안 반도체부품 판매 및 스위칭모드파워서플라이(SMPS) 생산에 주력해 왔으나 향후에는 자동차 전장품 및 통신사업에 주력한다는 방침아래 이달 말부터 핸즈프리키트, 통신용 모듈 생산에 나설 예정이다.
〈김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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