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휴대전화서비스업체들의 통화료 인하 및 가입료 폐지 조치가 잇따르고 있다.
「日本經濟新聞」등 현지 신문에 따르면 일본 최대 휴대통신사업자 NTT이동통신망(NTT도코모)이 지난 12일 우정성에 통신료 인하 및 신규가입료 폐지의 인가를 요청한 데이어 지난 주말 일본이동통신(IDO) 셀룰러전화그룹등 신규사업자들도 거의 같은 내용의 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들 사업자는 인가 신청이 받아들여 지면 내달부터 3분기준으로 종전보다 20-30엔 낮아진 통화료를 적용하고 동시에 휴대전화 가입시 징수하는 신규가입료를 없앨 계획이다. 요금인하 후 NTT도코모와 신규사업자간 통신요금 차이는 이전과 같다.
이번 통화료 인하는 일본전신전화(NTT)와 휴대전화사업자간 접속요금 산정방식의 변경으로 휴대사업자측의 비용이 감소된 데 따른 조치이다.
휴대전화사업자는 지금까지 휴대전화로 NTT의 일반전화와 통화할 때 NTT의 일반소비자용 요금산정에 근거해 회선사용료를 지불해 왔다. 그러나 최근 소비자용 요금에 포함돼 있는 NTT의 영업비용등을 제외시키는 접속요금방식 「액세스챠지」를 도입키로 NTT측과 합의했다. 이에따라 휴대전화사업자는 NTT에 지불하는 접속요금을 1년간 환산으로 약 1천억엔 줄일 수 있게 돼 요금 인하가 가능하게 됐다.
한편 통화료 인하와 함께 휴대전화사업자들은 4천8백-6천엔의 신규가입료를 폐지한다. 특히 일부 신규사업자는 계약수수료를 NTT도코모보다 낮게 설정하고 있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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