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뿐 아니라 중소기업에서도 쉽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인터넷 기반 가상사설망(iVPN:Virtual Private Network)이 발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인터넷과 네트워크 관련 응용시스템 개발사인 미 i플래닛사는 지난 10일 단 5분간의 설치만으로 쉽게 작동가능하고 가격도 1천 달러 미만으로 저렴한 인터넷 기반의 가상사설망 「사이퍼스페이스(Cypher Space)」를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이날 발표된 「사이퍼스페이스」는 특히 대기업뿐 아니라 가격이나 시스템 규모면에서 적절한 시스템을 찾지 못하던 중소규모 기업들도 쉽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과 가격이 설정됐다는 점에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시스템의 가장 큰 장점은 다른 빌딩안전표준들과 호환되며 가상사설망들과도 조작법이 같다는 것. 설치나 사용면에서 새로운 표준을 채택하거나 조작법을 새로 익힐 필요가 없는 등 사용이 편리하다.
스위칭이나 라우팅 장비간의 호환으로 일대일 대화는 물론 일대 다수, 단체간 대화도 가능하다.
대화시 정보가 유출될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된다. 단체나 개인에 대해 키암호화기술이 적용돼 인터넷을 통한 여러 사이트간 의사교환 때도 정보유출 위험이 없다.
이 시스템에 채용된 또 다른 기술은 특정 프로토콜로 일치되지 않더라도 서로 다른 시스템간 데이터 교환이 자유롭도록 하는 터널링기술.
이에 따라 인터넷 프로토콜이 없는 두 시스템 사용자도 인터넷을 통해 의견교환이 가능하다. 멀리 떨어져 있는 사용자들이 별도의 인터넷 주소없이 자신의 LAN주소만으로도 마치 한 지역에 있는 것처럼 인터넷 의사교환이 가능한 것도 이 때문이다.
교육시스템에 이를 응용할 경우 서로 멀리 떨어져 있는 학교에 다니는 어린이들이 인터넷을 통해 쉽게 공동작업이나 학습을 할 수도 있다.
데이터를 압축, 노드간에 전송시키는 능력도 있어 전송시간 단축과 통신요금 절감효과도 거둘 수 있다.
이에 따라 특정 목적의 전용링크와 비교해 전송비용의 파격적인 감소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시스템은 미국에서 오는 12월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시장에서의 예상 유통가격은 9백95달러.
i플래닛사의 데이비드 베리키 사장은 『대규모 기업들은 물론 중소기업들도 적은 비용으로 지역, 국가간, 다국적 네트워크 구성이 가능해 인터넷을 통한 경쟁력 확보에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이퍼스페이스에 대해 자세한 정보를 얻고자 하는 사람은 인터넷 http://www.i-planet.com을 방문해 보면 된다.
〈김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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