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 소개 28] 에이비씨넷 우리들의 스타

「연예계 소식 뭐든 지 물어보세요」

최근 그래픽통신에서 상호를 바꾼 에이비씨넷(대표 김철)이 주요 컴퓨터통신망을 통해 제공하는 방송및 연예정보 서비스인 「우리들의 스타」가 내건 캐치프레이즈다.

남녀노소, 나이에 상관없이 통신인들이 항상 궁금해 하는 얘깃거리 중의 하나가 바로 크고 작은 사건이 속출하는 연예계 소식이다. 그래서 인지 「우들스」에는 궁금증을 물어오는 통신인들의 발길이 늘 끊이지 않는다.

이처럼 통신인들의 적극적인 지지에 힘입어 에이비씨넷은 지난 92년부터 컴퓨터 통신 하이텔을 통해서만 제공해 오던 서비스를 올들어 1월에는 유니텔에, 3월에는 천리안과 하이텔 인포샵에 각각 「우들스」를 확대, 개편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들스는 국내 가요, 방송, 영화계 소식을 전하는 「연예촌소식」을 비롯해 톱스타 스폿라이터, 신인클럽, 연예계 이런일저런인, 연예계 베스트10 등을 제공하는 「집중! 톱스타」, 신작소개, 영화평, 제작화제를 담은 「영화인터넷」, 스타대화방, 팬클럽, 스타자료실이 있는 「스타와 함께」, 우들스만화, 연예퀴즈, Q&A 등이 있는 「우들스 라우지」등 다양한 메뉴로 구성돼 있다.

특히 지난 6월에 신설된 「헐리우드 투데이」는 해외 스타들의 동정과 스캔들은 물론 잘 알려지지 않은 헐리우드 미스테리, 영화흥행, 빌보드차트등 어느 매체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해외연예계 소식들을 속속 전하는 코너로 통신인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현재 탤런트 이지은 등 여러 인기스타의 팬클럽을 운영하고 있는 「우들스」는 앞으로 통신을 통해 새로운 스타를 만들어 내는 연예매니지먼트 사업도 구상중이다.

에이비씨넷은 「우들스」외에도 현재 학원정보, 주식정보, 미팅정보, 업종별업계정보 등 다양한 DB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종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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