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개편등 일련의 경영쇄신책을 발표한바 있는 미국의 상용 온라인서비스업체 아메리카온라인(AOL)이 이번에는 감원에 나섰다.
영국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AOL은 전체 직원의 5%에 해당하는 3백명을 감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AOL은 이번 감원으로 대략 7천5백만달러의 추가비용이 들 것으로 추산하고 있지만 회사의 경영에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수년간 성장을 계속해왔음에도 불구, 인터넷부등의 경쟁이 극심해짐에 따라 경쟁력 제고를 위해 그동안 일반직원들을 대상으로한 감원을 검토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AOL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절한 인력배치는 계속될 것』이라고 밝히고 『이런 방침에 따라 지난 6개월간 채용된 1천~1천5백명의 직원들도 대부분 기술부문등 회사매출을 증대시키기 위한 쪽으로 집중 배치된바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AOL은 가입자 수가 지난 5월말 6백만명을 넘어선 이래 최근에 7백만명을 돌파했고 덧밝혔다.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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