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소니, 美서 영화사업 포기...美CNN.fn 보도

日소니가 미국내 영화사업에서 철수한다고 현지 방송이 보도했다.

14일 「日本經濟新聞」 보도에 따르면 美CNN의 경제관련 방송국CNN.fn은 소니가 영화사업에서 철수를 결정하고 美투자은행 CS 퍼스트보스턴을 통해 매입선을 물색하고 있다는 美애널리스트 제보에 따라 12일 이같은 내용을 보도했다는 것이다.

이 방송은 소니가 미국내 영화 자회사 소니픽처엔터테인먼트의 매각을 결정했으며 이 회사의매입에 월트디즈니와 제네럴일렉트로닉스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경제신문은 이와관련 소니측이 자회사의 매각을 고려하고 있지않다는 입장을 보도했다. 소니는 『CS퍼스트 보스턴을 포함한 복수의 美투자은행에 영화사업의 컨설턴트를 의뢰했지만 매각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소니는 저조한 영화사업의 재건을 위한 방안으로 지난 10월에 美영화회사 유나이티드 어체스트의 존 케리를 새로운 사장으로 영입했다.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