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시티즌시계가 플로피디스크드라이브(FDD)의 생산능력을 내년에 현재의 3배인 월 60만대규모로 확대한다.
일본 「日經産業新聞」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시티즌은 FDD를 생산하고 있는 중국 현지공장의 조립가공라인을 자동화하여 생산능력을 현재의 3배규모로 확대한다.
시티즌이 증산에 나서는 FDD는 노트북 PC에 사용되는 두께 11mm인 박형제품. 이제품은 현재생산되고 있는 월 20만대의 FDD가운데 약 50%를 차지하고 있는데 시티즌은 내년부터 박형제품의 비율을 65%까지 늘려나갈 방침이다.
PC용 FDD시장은 최근들어 기억용량이 큰 차세대제품의 개발 및 판매경쟁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그러나 시티즌은 『당분간은 기존제품을 중심으로 시장확대가 계속될 것』으로 판단, 박형제품의 증산에 나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시티즌은 차세대 FDD와 관련, 빠르면 내년 6월께부터 미 컴팩컴퓨터, 마쓰시타고토부키 등이 개발한 LS-120 제품을 양산한다는 계획아래, 현재 검토작업에 들어갔다.
<심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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