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넷스케이프 커뮤니케이션스의 노벨 인수설이 또 다시 부상하고 있다.
미 「PC위크 온라인」은 지난 여름 시작된 넷스케이프의 노벨 인수설이 최근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고 밝히고 이번에는 노벨의 주가가 급속히 상승하고 있는등 한층 더 구체성을 띠고 있는 점에서 예전과는 양상이 다르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르면 넷스케이프의 인수설이 나온 지난주말 미 증권가에서 노벨의 주가가 전날에 비해 2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사 모두 이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넷스케이프의 한 관계자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생존을 놓고 경쟁중이어서 노벨을 인수할 여력이 없다』고 말하면서 넷스케이프의 노벨 인수가 회의적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부분의 업계 관계자들은 『결국 노벨은 넷스케이프가 아니라도 IBM이나 AT&T, MS등에 인수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노벨이 매각되는 것은 분명하다. 다만 누가 인수할 것인가 하는 문제만 남아 있을 뿐』이라고 말하고 있다.
<허의원 기자>
국제 많이 본 뉴스
-
1
“金·銀 가격 급등은 예고편… 구리 1만2천달러 돌파, 산업금속 '슈퍼 랠리' 폭주”
-
2
정자 기증 자녀 100명에 '25조' 재산 상속…텔레그램 창립자식 '불임 해법'
-
3
'14명 사상' 대만 지하철 흉기 난동 용의자 부모, 아들 대신 무릎 꿇고 사과
-
4
로보택시의 아킬레스건은 '차문'…“열린 문 닫아주면 24달러”
-
5
오사카 도톤보리강에 나타난 '거대 물고기 떼'”...日 대지진 전조?
-
6
“무릎 위 떨어질 뻔한 아이 잡아주다가”… 납치범으로 몰린 美 남성
-
7
피라미드 옆에서 깨어난 4500년의 항해… '태양의 배' 공개 복원 시작
-
8
“삼키는 장면이 거의 없어”…85만 먹방 유튜버 '핫도그 먹뱉' 딱 걸렸다
-
9
“엔비디아와 맞먹는다?”…중국발 '반도체 딥시크 충격' 예고
-
10
美 금리 인하 기대에 귀금속 '폭등'…金·銀 연일 사상 최고가 경신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