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니와 NEC가 중국에 통괄회사를 설립했다.
일본 「日刊工業新聞」 등 외신에 따르면 소니와 NEC는 對中사업을 일원적으로 관리, 운영하는 통괄회사를 지난달과 이달 초 각각 설립했다는 것이다.
이들 두 업체의 중국 통괄회사 설립은 중국내 사업이 급속히 확대되는 데 따른 조치로 앞으로 전사적인 중국관련 전략수립이나 현지합작사에 대한 출자, 판매지원 등의 업무는 통괄회사가 맡게 된다.
NEC는 중국사업의 매출액을 오는 2000년까지 2천억엔으로 증대시키는 한편 앞으로 5년 동안 중국에 총 1천억엔을 투자할 계획이다.
소니는 총 4백10억엔을 투입한 중국 최대의 컬러TV공장을 올해 안에 가동할 예정이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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