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聯合】美연방통신위원회(FCC)는 방송사들이 술광고에 대한 자율규제를 계속하지 않을 경우 이를 행정부 차원에서 금지하는 조치를 취하겠다고 최근 밝혔다.
리드 헌트 FCC위원장은 이날 주류제조업계의 전파매체 주류광고 금지 해제를 위한 움직임과 관련, TV 등 전파매체의 주류광고를 방관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FCC가 주류광고 규제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할지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으나 만일 방송들이 주류광고를 시작한다면 행정부가 규제할 방법은 많이 있다고 말했다.
그런데 미국 방송들은 맥주 등 약한 술을 제외한 위스키와 보드카, 데킬라 등 증류주에 대한 주류광고를 자율적으로 규제하고 있는데 증류주 제조회사들과 포도주 메이커들은 이의 해제를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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