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모토롤러가 디지털휴대전화 등에 사용하는 시스템LSI의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일본 「日經産業新聞」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모토롤러는 현재 명령어축약형 컴퓨팅(RISC)과 디지털신호처리장치(DSP)를 1개 칩에 집적하는 디지털휴대전화용 시스템LSI를 텍사스주 오스틴공장에서 개발해 이 제품을 내년 중 세계시장에 동시 시판할 계획이라는 것이다.
모토롤러는 독자개발한 RISC 「RCE(리스크 커뮤니케이션 엔진」와 DSP 56600을 1개 칩에 집적한다. 이 제품은 휴대전화의 성능향상, 가격절감 뿐 아니라,전원전압도 2V이하로 저소비전력을 기대할 수 있다.
모토롤러는 앞으로 디지털휴대전화 뿐만 아니라 PHS, 위성을 사용하는 이동통신 이리듐 용으로도 개발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반도체업계에서는 세계적으로 복수의 기능을 1개칩에 집적하는 시스템LSI가 개발경쟁의 쟁점이 되고 있다. 현재 미 TI와 일 NEC 등이 시스템LSI를 개발하고 있다.
<심규호 기자>
국제 많이 본 뉴스
-
1
“金·銀 가격 급등은 예고편… 구리 1만2천달러 돌파, 산업금속 '슈퍼 랠리' 폭주”
-
2
정자 기증 자녀 100명에 '25조' 재산 상속…텔레그램 창립자식 '불임 해법'
-
3
'14명 사상' 대만 지하철 흉기 난동 용의자 부모, 아들 대신 무릎 꿇고 사과
-
4
오사카 도톤보리강에 나타난 '거대 물고기 떼'”...日 대지진 전조?
-
5
로보택시의 아킬레스건은 '차문'…“열린 문 닫아주면 24달러”
-
6
“무릎 위 떨어질 뻔한 아이 잡아주다가”… 납치범으로 몰린 美 남성
-
7
피라미드 옆에서 깨어난 4500년의 항해… '태양의 배' 공개 복원 시작
-
8
“삼키는 장면이 거의 없어”…85만 먹방 유튜버 '핫도그 먹뱉' 딱 걸렸다
-
9
“엔비디아와 맞먹는다?”…중국발 '반도체 딥시크 충격' 예고
-
10
SNS서 반려견 '뼈째 급여' 확산… 전문가 경고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