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마쓰시타전기가 15.2인치의 와이드형 TFT(박막트랜지스터)방식LCD(액정표시장치)를 개발했다고 「日經産業新聞」이 최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마쓰시타가 개발한 LCD는 새로운 액정제어기술에 의해 우수한 화질과 광시야각을 실현한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액정제어기술은 액정분자의 움직임을 수평면 내에서 제어하는 IPS라는 기술로 마쓰시타는 이를 채택,좌우 상하등 어느 방향에서나 1백40도의 시야각이 확보된다.
이 LCD는 화소수가 3백64♀7백68로 XGA급이며 일반 모니터에 비해 화면 표시용량이 1.33배 커 분할화면 표시등을 쉽게 할수 잇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 회사는 오는 97년9월 부터 샘플 출하를 시작할 계획이데 제품의 특성을 감안,TV를 볼수 있는 멀티미디PC 등의 모니터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으로 알려졌다.
마쓰시타는 앞으로 이 LCD를 월 20만장 생산할 계획이다. 샘플의 예정가격은 50만이다.
<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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