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년 하반기 행정전산망(행망)용 PC 입찰이 오는 11일 실시된다.
조달청은 4일 올 하반기 행망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6만대의 데스크톱PC와 1천5백대의 노트북PC 등 총 6만1천5백대에 대한 분류별 단가입찰을 11일 조달청 제2입찰실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입찰방법은 데스크톱PC의 경우 2개 분류로 입찰이 실시되나 한 업체가 1, 2분류에 동시에 참가할 수 없으며 2개 분류별로 예가범위내 최저투찰자 순으로 적격심사를 실시해 합격된 업체중 저가순으로 1분류 4개 업체, 2분류 4개 업체 등 총 8개의 낙찰자를 선정하게 된다. 1분류에 속해 있는 4개 낙찰자의 입찰수량은 각각 1만3천대, 2분류의 경우는 각 2천대다.
또 노트북PC는 한 분류당 5백대씩 총 1천5백대가 3개로 분류돼 입찰이 실시되며 분류별로 예가범위내 최저투찰자를 낙찰자로 결정하고 낙찰자로 결정된 업체는 나머지 분류입찰에 참여할 수 없도록 돼있다.
이번에 입찰이 실시되는 행망용 데스크톱PC의 기본규격은 펜티엄 1백20, 기본메모리 8MB, 1.2 HDD, 14인치 모니터 등으로 예가는 지난 상반기의 납품단가인 85만원으로 책정됐으며 사운드카드와 CD롬 드라이브, 팩스모뎀, LAN카드 등은 추가선택품목으로 돼있다.
또 노트북PC의 기본규격은 펜티엄 1백, 기본메모리 8MB, 8백10MB HDD, 10.4인치 TFT LCD 등으로 돼있으며 예가는 1백38만6천원이다.
조달청은 이번 입찰이 실시되는 대로 적격심사를 실시, 이르면 13일중 으로 최종낙찰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낙찰업체들은 제3자 단가계약방식으로 계약일로부터 6개월 동안 정부 및 공공기관에 PC를 납품하게 된다.
〈양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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