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EMC재팬이 대형 자기디스크에 파일서버 기능을 일체화 시킨 넷워크 직결형 기억장치 「신메트릭스 넷워크 파일스토리지」(SNFS)를 발매했다고 일본 「日刊工業新聞」이 지난 2일 보도했다.
SNFS는 테라바이트급의 디스크장치를 넷워크에 직결하는 것으로 서버를 사용하지 않고 대용량의 데이터 웨어하우스를 구축할수 있는 새로운 제품이다.
이 장치는 신메트릭스와 이것을 제어하는 스토리징 데이터 디렉터(SNSD)로 구성됐다. SNSD에는 랙 1개당 14개의 소형 제어기기를 탑재하고 있다. 제어기기는 PC베이스로 개발된 것으로 1개가 하나의 파일서버기능을 한다.
디스크장치와 제어기기능 용량에 따라 자유롭게 갯수를 변경할수 있다. 이 장치는 제어장치의 기능을 데이터 처리로 한정하고 있기 때문에 범용서버에 비해 데이터처리속도가 빠른 것이 특징이다.
EMC재팬은 이 장치를 새로운 형태의 기억장치로서 데이터웨어하우스 외에 CAD데이터의 관리와 전자출판등의 범용기억장치로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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