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니社가 V.34규격의 33.6kbps 고속통신이 가능한 모뎀 2기종을 시판,모뎀시장에 본격 참여했다고 일본 「電波新聞」이 최근 보도했다.
신제품은 33.6 kbps의 고속파워 팩스모뎀 「SMD-340BM/BW」와 인터넷이용에 편리한 모뎀 「SMD-340IM/IW」.가격은 340BM/BW가 1만8천8백엔, 320IM/IW가 2만3천8백엔이다.
340B는 간편한 조작성을 위해 기본 소프트웨어만을 채용한 33.6kbps대응 보급형모델이며, 340I는 브라우저 및 번역소프트웨어 등 인터넷이용에 편리한 소프트웨어를 번들제공하는 인터넷 올인원 팩키지이다.
현재 일본 모뎀시장은 연말특수를 앞두고, 각 업체들의 33.6kbps 고급기종을 중심으로 한 경쟁이 치열하다. 이번 소니의 본격 참여로, 일본 모뎀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심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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