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주요 가전업체와 헐리우드 영화사들간의 DVD 저작권 보호 협정이 사실상 타결됐다고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紙가 30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양측은 디스크에 수록된 정보를 해독할 수 있는 특수 기술을 라이선스, 저작권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하는 협정에 합의했다.
이로써 당초 지난 여름으로 예정됐다 연기된 DVD 플레이어 출하가 이달부터 시작된다.
일본의 마쓰시타전기는 다음달 자국 시장에서 먼저 DVD플레이어를 출시하고 이어 내년 2월 유럽시장에 8백∼9백달러대의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니등 다른 업체들도 내년중 헐리우드 영화의 DVD 버전이 출하되기 시작하는 시기에 맞춰 DVD 플레이어를 판매할 예정이다.
<오세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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