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우리나라의 수출부진 현상이 심화하고 있는 가운데 중소기업의 수출은 두자리수 증가율을 유지하고 있어 대기업들의 수출증가율 감소와 대조를 보이고 있다.
26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지난 8월 중소기업 수출은 45억2천9백만달러로 전년동월대비 10% 증가했으며 8월 말까지의 총수출액은 3백49억1천4백만달러, 전년동기대비 10.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기청은 국내 대기업들의 수출증가율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줄어든 5.2%에 그친 반면 중소기업의 수출증가율은 10%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우리나라의 주력 수출상품인 반도체와 철강 등의 가격하락과 수요감소가 중소기업 수출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고 국내 중소기업들이 다품종 소량생산체제로 급변하는 수출시장에 탄력적으로 대처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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