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RISC(명령어축약형컴퓨팅)칩기반의 유닉스 플랫폼을 고수해 온 미국IBM이 최근 인텔과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텔시스템을 수용키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美「월스트리트 저널」紙는 24일 IBM이 펜티엄프로와 윈도NT를 플랫폼으로 하는 웍스테이션 전담사업부를 신설,내년 3월께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IBM의 윈텔 웍스테이션은 과학자나 엔지니어,또는 3차원 이미지처리및 고도의 기술적 작업을 수행하는 전문가들을 겨냥한 기종으로 가격은 4천달러∼1만달러 정도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앞으로 생산될 윈텔 웍스테이션은 IBM의 하이 엔드급 PC와 웍스테이션인 RS/6000의 저가기종 사이에서 양기종간 경계를 흐려지게할 것으로 전망된다.
IBM은 윈텔 웍스테이션사업부를 PC부문산하에 두는 한편 RS/6000부문의 사업지원을 받을 수 있게 하고 판매에서도 RS/6000 체인망을 이용하게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IBM의 윈텔시스템 수용은 이 시장의 급속한 확대로 유닉스RISC진영이 위협을 받고 있는데다 독자 유닉스버전을 채용하고 있는 RS/6000의 판매가 최근 들어 답보상태를 보이고 있는데 따른 자구책으로 풀이 되고 있다.
<구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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