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하이텍(대표 하우양)이 홍콩 GPI社가 지난 8월 상품화한 A사이즈 1천8백㎃급 니켈수소전지를 수입, 내달부터 국내 캠코더 제조업체 및 전지팩 조립업체에 공급한다.
이 니켈수소전지는 현재 국내 캠코더 업체들이 사용하고 있는 1천2백㎃급 제품보다 에너지 밀도가 6백㎃나 높아 사용시간이 3분의 1 정도 긴 것이 특징이다.
아태하이텍은 지난 89년 홍콩 GPI와 이 회사의 국내 에이전트였던 하우양 사장이 각각 50%의 지분을 출자해 설립한 합작회사로 GPI의 알카라인전지 및 니켈수소전지 등을 국내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김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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