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비서실이 국정홍보와 국내외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개설해 운영하고 있는 인터넷 「청와대 홈페이지」의 접속건수가 지난 8일까지 총 2백만건을 넘어서는 등 이용자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통령 비서실은 17일 국회 운영위 송훈석 의원(신한국당)에게 제출한 국감자료에서 『국제 정보통신망 인터넷을 이용한 청와대 홈페이지는 전세계 이용자들에 대한 김영삼 대통령의 환영인사와 공지사항, 대통령의 국정운영 성과 등을 담은 홍보자료, 대통령 연설문, 청와대 소개, 대통령에게 보내는 서한을 접수하는 기능 등을 하고 있다』며 『개설 이후 지난 8일까지 접속건수가 총 2백11만7천9백64건에 달했다』고 밝혔다.
비서실은 특히 『편지 접수건수도 지난 8일까지 1천9백70건이며 내용은 민원사항과 정책제안, 현안에 대한 의견 등으로 분류됐다』면서 『민원사항은 민원비서실로 통보되고 정책제안과 현안에 대한 의견을 관련 비서실로 이관한다』고 의견을 말했다.
비서실은 또 『현재 홈페이지의 유지와 관리는 공보처 해외공보관에서 담당하고 있으나 내년에는 대통령 비서실에서 전담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최승철 기자〉
IT 많이 본 뉴스
-
1
세계 100개국 이상 700MHz 주파수 통신용 할당…한국도 새 활용처 모색필요
-
2
KT, 미디어 계열사 사명 변경…그룹 시너지 강화
-
3
애플 올 하반기 아이폰에 RCS 도입…파랑색 말풍선 차별은 지속
-
4
중소 알뜰폰, 올해부터 전파사용료 약 40억원 낸다
-
5
[이슈플러스]장기전 돌입한 넥슨 vs 아이언 메이스... 2심 쟁점은?
-
6
함저협, 유료방송에 음악 저작권료 소송 제기
-
7
샤오미 울트라 나온다…글로벌 프리미엄폰 공략 가속
-
8
끝없는 K콘텐츠 세계관…콘텐츠 IP 경제 파급효과 8조 돌파
-
9
애플 '보급형 AI폰' 아이폰16e 공개…28일 韓 출시
-
10
다산네트웍솔루션즈, MWC25 참가…모바일·5G솔루션 공개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