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김광호)가 업계 처음으로 전문가용 오디오에만 적용된 프리앰프와 파워앰프를 분리한 설계방식을 컴포넌트에 적용했다.
15일 이 회사는 최근 몸집은 미니컴포넌트급이지만 프리앰프와 파워앰프를 분리하고 돌비프로로직 서라운드시스템을 비롯한 하이파이급 기능을 채용한 하이컴포넌트(모델명 AV-H100S, 사진)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프리앰프와 파워앰프를 분리함으로써 고음질을 실현했고 돌비프로로직 서라운드시스템을 채용해 전면 1백60W, 중앙 80W, 후면 60W 등 총 3백W급의 고출력으로 가정에서도 극장 수준에 버금가는 입체음향 효과를 낸다.
또 국내 업체로는 처음으로 재생과 녹음, 잡음소거 등 헤드를 각각 분리한 3헤드 데크메커니즘을 채택해 20∼20에 달하는 주파수대역을 재생할 수 있다. 2헤드 데크메커니즘을 채용한 기존 제품의 재생 주파수대역은 40∼14다.
이밖에 스피커시스템에 가벼우면서도 내구성이 강한 케블라진 동판을 채용해 음의 찌그러짐을 없앴고 튜너에 라디오문자다중방송(RDS) 기능을 추가했다.
이 제품의 소비자가격은 1백89만9천원으로 잠정 책정됐는데 이르면 다음달 초에 출시될 예정이다.
〈신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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