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미간 기술협력 세미나 겸 상담회인 「96 한, 미 기술플라자」가 오는15일부터 18일까지 美 뉴저지주 포트리에 소재한 힐튼호텔에서 개최된다.
貿公 뉴욕무역관이 주최하고 통상산업부와 美 상무부 등이 공동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한국측에서 한국중공업, LG산전 등 28개 기업이 그리고 미국측에서는 벨 연구소를 비롯한 1백개 업체들이 참석, 양국간 상호협력과 기술이전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지난 92년 한, 미 양국 정상간에 합의된 영업환경개선회의 후속조치인 한, 미 기술실무위원회에서 양국간 산업 기술 교류를 확대키로 한 뒤 지난 94년 새너제이, 95년 시카고 행사에 이어 세번째이다.
행사 첫날인 15일 한, 미 기술협력 세미나에서는 美 상무부 기술정책차관보인 그레이엄 미첼 박사가 「한, 미 기술협력을 위한 새로운 접근방식」을, 그리고 한국측에서 주덕영 박사(주미대사관 상무관)가 「한, 미 산업기술협력증대 방안」에 관한 주제 발표를 각각 하게 된다.
또 16, 17일 양일간에는 신소재, 환경, 통신, 공장자동화, 계측기 등 5개산업분야 별로 개별 업체간 기술이전 상담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성욱기자>
경제 많이 본 뉴스
-
1
4인터넷은행 2주 앞으로···은행권 격전 예고
-
2
MBK, '골칫거리' 홈플러스 4조 리스부채…법정관리로 탕감 노렸나
-
3
미국 발 'R의 공포'···미·국내 증시 하락세
-
4
금감원 강조한 '자본 질' 따져 보니…보험사 7곳 '미흡'
-
5
트럼프 취임 50일…가상자산 시총 1100조원 '증발'
-
6
이제 KTX도 애플페이로? 공공기관도 NFC 단말기 확산 [영상]
-
7
보험대리점 설계사 10명중 1명은 '한화생명 GA'…年 매출만 2.6조원
-
8
[ET라씨로] 참엔지니어링 80% 감자 결정에 주가 上
-
9
은행 성과급 잔치 이유있네...작년 은행 순이익 22.4조 '역대 최대'
-
10
메리츠화재, 결국 MG손보 인수 포기…청·파산 가능성에 '촉각'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