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무 LG그룹 회장은 10일 LG그룹은 앞으로 정보통신 사업과 멀티미디어, 생명공학, 사회간접자본(SOC) 등의 유망 신사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 회장은 이날 LG칼텍스정유 판교 수련원에서 그룹 사원 1백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만남의 시간」에서 이같이 밝히고 「도약 2005」 달성을 위해 미래형 사업구조의 구축 글로벌라이제이션의 추진 세계적 우수인재의 확보 등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 회장은 특히 해외진출과 관련, 조만간 조직과 인력에 대한 보완을 추진할 계획이며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인종, 국적, 성별에 관계 없이 외국인일지라도 과감히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허창수 LG전선 회장, 구자학 LG반도체 회장, 이헌조 인화원 원장, 이문호 회장실 사장 등 최고경영진들이 대거 참석했다.
<모인기자>
경제 많이 본 뉴스
-
1
4인터넷은행 2주 앞으로···은행권 격전 예고
-
2
MBK, '골칫거리' 홈플러스 4조 리스부채…법정관리로 탕감 노렸나
-
3
미국 발 'R의 공포'···미·국내 증시 하락세
-
4
금감원 강조한 '자본 질' 따져 보니…보험사 7곳 '미흡'
-
5
트럼프 취임 50일…가상자산 시총 1100조원 '증발'
-
6
이제 KTX도 애플페이로? 공공기관도 NFC 단말기 확산 [영상]
-
7
보험대리점 설계사 10명중 1명은 '한화생명 GA'…年 매출만 2.6조원
-
8
[ET라씨로] 참엔지니어링 80% 감자 결정에 주가 上
-
9
적자면치 못하는 은행권 비금융 신사업, “그래도 키운다”
-
10
메리츠화재, 결국 MG손보 인수 포기…청·파산 가능성에 '촉각'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