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기술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제1회 중소기업기술박람회가 다음달 14일 안산의 중진공 자동화지원센터에서 5일간의 일정으로 개막된다.
이우영 중소기업 청장은 8일 무역센터에서 47개 공공연구 기관장과의 오찬간담회를 갖고 중소기업의 성장잠재력을 확충하기 위한 세부사업의 일환으로 공공연구기관과 공동으로 중소기업기술박람회를 개최키로 합의했다.
기존의 각종 제품전시회와는 달리 기술전시 및 기술이전 업무를 위한 전시회가 될 이번 행사에는 국립기술품질원과 전자통신연구소 등 25개 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한 6백90개 기술이 중소기업들에게 전시, 판매될 예정이다.
또 이번 박람회에는 기업이나 개인이 소지한 아이디어나 특허, 실용신안 등 지적재산권을 사고 팔 수 있는 「기술광장」이 마련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기술의 자유매매를 위한 시장이 서게 될 전망이다.
중기청의 한 관계자는 종합기술지원행사로는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기간 「중소기업기술혁신포럼」을 비롯한 각종 세미나를 개최하는 한편 중소기업 애로기술 상담센터 등을 운영, 이번 박람회가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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