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기기 제조업체인 내외반도체가 미국 콤퀘스트사와 공동으로 유럽방식 디지털 이동전화(GSM)단말기 개발에 나선다.
정창훈 내외반도체 사장과 엘 고루리 콤퀘스트사장은 2일 내외반도체 본사에서 「GSM 단말기 공동개발 협정서」를 체결, 양사간 이동통신기기분야의 공동기술개발을 추지키로 했다.
이에 따라 내외반도체는 이달 중 연구개발인력 10여명을 미국으로 파견해 단말기의 공동개발에 나서는 한편 내년 중순께 연간 30만대 정도의 GSM단말기를 유럽지역에 수출할 예정이다.
양사는 또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앞으로 서비스 될 개인휴대통신(PCS), DCS-1800, 코드분할다중접속(CDMA)방식 PCS 등 차세대 이동통신기기의 공동 개발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한편 콤퀘스트사는 이동전화 단말기용 핵심칩등을 개발하는 전문업체로 지난 해 약 1천만달러의 매출실적을 올린 업체다.
<김위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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