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안에 대학생들만을 대상으로 하는 PC통신서비스가 문을 연다.
데이콤은 온라인 통신학교를 활성화하고 대학생들의 통신 이용도를 높이기위해 다음달부터 대학생들만을 대상으로 하는 「캠퍼스 시티」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성인클럽,여성클럽,어린이 천리안에 이은 또하나의 계층별 서비스인 「캠퍼스 시티」는 종전의 정보제공형 서비스 위주에서 탈피,대학생들의 참여를적극적으로 유도하게 된다.
이를 위해 데이콤은 약 50여명의 대학생 명예기자단을 선발,다양한 캠퍼스의 소식을 전하는대학생 대상 온라인 잡지를 운영할 계획이다.매월 1회씩 발행되는 이 온라인 잡지는 대학가에서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사안에 대해대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취재해 기사를 제공하게 된다.
이와 함께 대학생들 사이에서 인기있는 전문가와 유명인사들을 초빙,PC통신을 통해 강의를제공하는 「온라인 강좌」도 함께 운영하기로 했다.
데이콤은 이 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대학생 단체 미팅,PC통신 낙서경연대회,온라인 채용박람회,온라인 토익신청, 온라인 중간고사 등 다양한이벤트를 주기적으로 개최해 대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장윤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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