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국통신(대표 고성욱)이 화상회의 및 화상전화시스템 등에 사용할 수있는 디지털 방식의 고체촬상소자(CCD) 카메라 2종(모델명 KMC-10, KMC-20)을 개발, 시판한다.
이 CCD카메라는 한국통신이 지난 94년 초 국내 처음으로 개발한 디지털 방식의 CCD카메라 모듈을 채용한 것으로 화상회의시스템 수요가 증가할 것에대비, 18개월간의 연구 끝에 개발한 것이다.
3분의 1인치 CCD를 채용한 이 제품들은 27만 화소를 갖고 있어 화상출력이우수하며 4룩스 정도의 약한 빛에서도 촬영할 수 있도록 고감도 렌즈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 이 제품들은 색상 보정기능을 갖고 있어 피사체의 밝은 부분과 어두운부분을 적절히 조정, 영상출력을 일정하게 해준다.
이 제품들은 디지털 방식으로 영상을 입출력하기 때문에 이와 연결된 컴퓨터에 입력된 화면을 보여줄 수 있는 캡처보드가 내장돼야 하며 사용자의 주문에 따라 아날로그 방식으로도 영상을 출력할 수 있어 컴퓨터뿐 아니라 TV,CCTV 등 일반 감시용 모니터에도 직접 연결해 영상을 볼 수 있다.
이들 제품 가운데 특히 「KMC-20」은 카메라 렌즈와 받침대 사이를 자바라 형태로 연결, 원하는 방향으로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 화상회의뿐 아니라 특정 대상을 관찰하는 교육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현재 한국통신은 이들 제품을 수출하기 위해 최근 1백20대를 생산, 미국,독일, 일본, 영국 등에 견본을 공급하고 있다.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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