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산업진흥회 구자학 회장
「전자신문」이 오늘날 우리나라 전자산업계의 대표적인 신문매체로서 부동의 위치를 확보하고 오늘 창간 14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을 모든 전자산업인들과 더불어 진심으로 경하해 마지 않습니다.
돌이켜보면 전자신문이 창간되었던 1982년에 비해 오늘날의 우리나라 전자산업은 양적인 면에서뿐만 아니라 질적인 면에서도 놀라울 정도로 고도성장을 이룩하였습니다.
이는 전자신문이 우리 업계와 정부간 올바른 정책의 대변자로서 또 산업계와 학계 및 소비자간에 유익한 정보제공자로서 눈부신 활동에 큰 힘을 얻은것으로서 이 기회를 빌려 전자산업계를 대표해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러나우리나라 전자산업은 대망의 21세기에 새로운 도약이라는 명제 앞에서 지금은 경쟁력 약화 등으로 매우 큰 시련을 겪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전자산업이 오늘날의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제2의 도약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더 한층 업계의 분발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정부, 학계는물론이고 일반 국민들까지도 전자산업 발전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참여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앞으로 전자신문이 각계 각층의 다양한 정보와 의견을 보다 충실해 수렴해 전자산업 발전의 길잡이 역할을 다해주기를 충심으로 빌어마지 않습니다.
그리하여 2000년대에는 우리 전자산업이 안으로는 국민경제를, 밖으로는세계 전자산업을 이끌어가는 산업으로 발전해가기를 기대해 마지 않습니다.
다시 한번 창간 14주년을 축하드리면서 앞날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조경목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
먼저 전자신문의 창간 14주년을 축하합니다.
21세기 정보화사회를 맞이하고 있는 우리는 세계적인 정보통신기술의 발전에 의해 신문, 케이블TV, 컴퓨터 등 매체산업이 서로 융합, 발전하는 소위미디어혁명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의 신문과 방송 역시초고속정보통신 네트워크의 구축과 멀티미디어 서비스의 실현에 의해 종래의매체영역과 기능에 획기적인 변화와 발전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러한 매체환경의 변화 속에서 지난 14년간 전자신문이 보여준 미디어의역할과 발전은 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신문, 방송, 통신, 컴퓨터 등 다매체시대에 있어서 특히 전자신문은 그동안 우리들에게 다양하고 전문적인 생활정보를 제공해 줌으로써 이미 전문 정보매체로서 자리잡았다는 점에서 큰자부심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고 봅니다.
이는 전자신문이 그동안 여러가지 어려움을 극복하고 언론매체로서의 사명감과 개척자 정신에 충실한 결과로서 얻어낸 값진 결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미래 정보화사회의 구현을 위해 아직도 많은 과제들을 앞에두고 있습니다. 신문, 방송 등 언론매체가 국민들의 알 권리를 신장시키기위한 정보 접근의 기회를 더욱 확대하고 언제 어디서나 각종 정보 서비스를제공할 수 있는 정보고속도로를 구축하는 등 21세기 정보복지국가의 기틀을만드는 일에 전 업체가 총력을 기울여야 할 때가 바로 지금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전자신문에 거는 기대는 앞으로 그만큼 크다고 하겠습니다. 정보빈부의 차이가 곧 국가경쟁력을 결정하고 있음을 생각할 때 진정한 정보화사회의 정착을 위해 앞으로 전자신문이 보여줄 언론매체로서의 역할에 대해 우리 모두가 큰 기대를 하면서 앞으로 전자신문의 무궁한 발전과 성공을 기원합니다.
<>김택호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회장
「전자신문」의 창간 1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전자신문은 우리나라전자산업이 도약 일로에 있던 82년 「전자시보」라는 제호로 창간돼 14개 성상 동안 국내 전자산업 발전 역사와 함께 했습니다.
전자신문은 또 정보통신 분야가 전자산업의 근간으로 급부상하는 90년을전후하여 일간지로 도약하면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기술동향과 시장정보를신속, 정확하게 보도함으로써 우리나라가 이 분야 세계 7대 강국 대열에 당당하게 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최근에는 정보통신 분야 핵심인 소프트웨어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관련보도를 대폭 늘리는 한편 타 언론의 추종을 불허하는 날카로운 지적을 통해 산업육성의 바른 길을 제시하고 있는 데 대해 다시 한번 경의를 표하는바입니다.
오늘날 세계는 반도체전쟁, 통신전쟁, 소프트웨어전쟁의 시대라고 합니다.
반도체, 통신, 소프트웨어가 전자산업이나 정보통신산업의 기본요소 차원을넘어 이제는 한 나라의 사회, 경제, 문화 현상의 중추적 자원으로 부상했기때문일 것입니다. 사회, 경제, 문화 어느 분야이든 반도체, 통신, 소프트웨어가 기본이 되는 컴퓨터와 통신이 사용되지 않은 곳은 찾아볼 수 없게 됐습니다.
이같은 사실을 직시해 본다면 전자신문의 역할은 앞으로 더욱 증대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 저의 소신입니다. 그동안 쌓아온 14개의 성상과 공기로서의 명예를 토대로 앞으로도 계속 다져나가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1996.9
<>정보통신진흥협회 회장 남궁 석
우리나라 정보통신의 발전을 선도해 온 「전자신문」의 창간 1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그동안 우리 정보통신은 국가사회의 경쟁력을 키우는 정보화의 원동력이된 것은 물론 하나의 성장산업으로서 경제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다해왔습니다.
특히 정보통신산업과 정보통신서비스가 오늘과 같이 발전된 모습을 갖추게된 것은 가전, 부품, 컴퓨터, 네트워크로 대변되는 전자정보통신 분야의 뉴스전달자이자 오피니언 리더로서 「전자신문」의 역할이 지대하다 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이제 정보통신을 떠나서는 현재와 미래를 생각할 수 없고 일터나 가정에서일상적으로 접하며 그 위력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정보통신은 효율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데 절대적인 도구로써 역할을 해 개인 삶의 질은 물론 조직사회, 나아가 국가의 경쟁력을 결정짓는 첫째 요소가 되어 있습니다. 정보화의정도가 발전의 척도가 되어 있는 것입니다.
정부는 정보획득과 정보활용이 최대화될 수 있도록 정보통신산업 육성과정보통신서비스시스템 구축 등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책을 수립, 추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는 제도개선을 위한 의견수렴 및 정부건의 등으로 정보화의 상승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정보사회에서는 정보의 획득방법이 매우 중요합니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필요한 정보를 제때 찾아 이용하는 것이야말로 정보시대를 나의 것으로 만드는 지혜라 할 수 있습니다. 정보의 획득과 활용에 등한시한다면 그는 시대의방관자이며, 미래의 낙오자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정보흐름의 가운데선 매개체로서 나이테를 더해가는 전자신문의 창간 14돌을 다시 한번 축하하며 끊임없는 발전을 기원합니다.
1996. 9. 18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회장 남궁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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