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하이텍이 브라운관과 전자총의 먼지나 결함유무를 고속으로 자동검사하는 장비를 개발했다.
전자부품 등 각종 자동화 검사기를 공급해 온 아주하이텍(대표 최현호)은최근 브라운관과 이의 핵심부품인 전자총의 먼지유무, 자기 코팅, 표면 결함여부 등을 자동화된 생산라인에서 직접 검사할 수 있는 고속 자동검사기를개발, 삼성전관에 공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장비는 해당 부품을 검사해 실시간으로 화면에 구현할 수 있는 전용연산 주문형반도체(ASIC)를 탑재, 브라운관의 경우 10초당 1대 꼴로 고속 자동검사가 가능하며, 기존 256×256 화소수에서 640×480으로 향상시킨 고해상도 머신비전보드를 채용했다.
아주하이텍은 오는 10월에 열리는 공정 자동화전에 이 장비를 출품할 예정이며, 자체 개발한 고해상도 머신비전보드를 이용해 박막트랜지스터 액정표시장치(TFT LCD)용 액정기판 유리 검사기도 국산화할 방침이다.
지난 94년 설립된 아주하이텍은 산업용 머신비전보드를 국산화해 이를 채용한 고속비전 검사기를 개발, 삼화콘덴서, 삼선전자 등에 세라믹 콘덴서 검사기, 웨이퍼 갭 측정기 등을 공급한 전자부품 자동 검사기 전문업체다.
〈강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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