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전자, 정보분야의 국제표준화 제, 개정작업에 우리나라의 참여가 대폭 강화된다.
국립기술품질원은 국내기업들의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해 전기, 전자, 정보분야의 국제표준화 활동을 대폭 확대키로하고 이달 중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의 전문 및 분과위원회 7개 분야에 신규 가입키로 했다고 7일 발표했다.
현재 세계 51개국의 회원국으로 구성된 IEC에는 89개의 전문위원회(TC)와1백10개의 분과위원회(SC)가 있으며 우리나라는 이중 47개의 전문위원회와 83개의 분과위원회에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다.
이는 IEC의 1백99개 위원회에 거의 참여하고 있는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국의 활동에 비해 크게 뒤지는 것으로 그동안 저조한 국제표준화 활동으로국내기업들은 관련제품 수출에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기술품질원은 이달 중 우리의 기술이 국제수준에 근접하고 있는 멀티미디어 서브 시스템을 비롯해 광섬유 및 케이블,멀티미디어 시스템 기기 등 7개 분야의 IEC위원회에 가입, 국제표준화 활동에 적극 참여키로 한 것이다.
기술품질원은 이번 IEC위원회 가입 확대를 계기로 KS의 국제규격부합화 작업을 강화하는 한편 국제규격의 제, 개정 초기 단계에 참여해 국내 규격이국제규격에 채택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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