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행 전기요금 제도가 전면 개편된다.
통상산업부와 한전은 전력공급 설비와 환경개선 설비, 발전소 입지확보 등을 위한 투자재원 마련과 특히 매년 여름 전력과잉 소비로 반복되고 있는 전력예비율 저하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현행 전기요금제도를 전면 개편키로 하고 이를 위해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연구용역을 의뢰했다.
이에 따라 현행 전기요금은 상당수준 인상이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통산부는 이와 함께 전력사용자 및 사용량별에 따라 복잡하게 다단계 누진요율을 적용토록 돼 있는 현행 요금 체계를 보다 단순화하는 방안도 신중히검토키로 했다.
현재 사용자별 요금수준은 작년 말 현재 일반용이 ㎾H당 89.0원으로 가장높고 다음으로 주택용 86.47원, 교육용 76.0원, 가로등 53.59원, 산업용 47.
14원, 농사용 36.17원 등의 순으로 일반용이 농사용보다 2.4배나 높게 차등적용되고 있다.
통산부는 천연가스의 가격구조도 개편한다는 방침 아래 연내에 이에 대한용역조사도 의뢰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모 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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