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PCB업체인 코리아써키트(대표 송동효)가 오는 9월까지 안산 제1공장에 약 50억원을 투입, BGA(Ball Grid Array)패키지용 기판 전용 생산라인을 구축한다.
코리아써키트는 올상반기에 최대 수요업체인 아남산업의 내부 및 사용자승인을 취득한데 이어 최근 이 회사로부터 대량 공급제의를 받고 이미지공정등 주요 장비 발주와 함께 9월안에 전용 양산라인을 설치, 10월부터 가동할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국내 처음으로 BGA보드를 소량 생산해온 코리아써키트는 이에따라 기존 확보된 소프트 금도금라인과 연계, 최대 생산능력 2만장의 BGA보드 제조설비를 갖추고 이를 계기로 국내 관련업계는 물론 미국, 일본 등 해외 직수출도 본격화할 방침이다.
코리아써키트측은 BGA보드가 현재 단위 면적당 가격이 최고수준이지만 국내 PCB제조기술상의 문제로 양품률(수율)이 50%에도 못미치는 등 제조공정이 까다로워 실제 생산능력에 한계가 많다는 판단아래 향후 품질개선을 통한수율제고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중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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