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올 상반기(1-6월) IC(반도체집적회로)수출이 아시아지역 확대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일본 「電波新聞」이 최근 보도했다.
일본 大藏省통관통계에 따르면 일본의 상반기 IC수출액은 1조2천8백66억엔으로, 전년동기대비 20.5%증가했다.
특히 말레이지아, 필리핀, 태국 등 아시아지역에 대한 수출이 50%이상 늘었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지역에의 수출 확대는 소비지로서 시장이 확대되고 있을 뿐만아니라, 일본업체들이 조립거점으로서 생산능력증강을 꾀해반완성품(가공이 끝난 웨이퍼)의 수출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주요국가별 수출액을 보면 미국시장이 전년대비 19%증가한 3천7백58억엔을기록했다. 이 가운데 D램완성품은 1천4백55억엔으로, IC 대미수출의 약 39%를 차지했다.
싱가포르시장에는 11%증가한 1천18억엔의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이 가운데실장전 메모리가 5백6억엔, D램완성품이 3백33억엔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말레이지아에는 수출 규모가 1천2백72억엔분으로 전년대비 62%가증가했다. 수출액 중 실장전 메모리가 차지하는 비율은 40%정도로, 약 5백39억엔을기록했다.
EU시장에는 1천3백72억엔을 수출, 전년대비 20% 증가했다.
이 밖에 홍콩시장에 6%증가한 1천82억엔, 대만시장에 6%늘어난 9백14억엔을 수출했으며, 태국시장수출액은 55%증가한 5백80억엔, 필리핀시장은 60%늘어난 5백77억엔인 것으로 나타났다.
<심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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