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지역의 주파수공용통신(TRS)사업자인 글로벌텔레콤이 회사이름을 세방텔레콤으로 변경했다.
29일 세방그룹은 부산·경남지역의 TRS사업권을 획득한 글로벌텔레콤이 미국 엠시아이커 등에서 이미 상표로 등록돼 있어 지난 25일 정보통신부에 사명변경을 수정 신고했다고 밝혔다.
세방텔레콤의 초대 대표에는 한국항만전화(현 한국TRS)대표이사를 거쳐 한국통신기술 감사를 지낸 황성근씨(61)가 내정했다.
한편 세방텔레콤은 30일 오전 11시 부산 해운대 하얏트호텔 5층 리젠시룸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위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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