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석유공업(대표 노재규)이 발광다이오드(LED)램프·디스플레이용 에폭시레진 사업에 참여했다.
그동안 트랜지스터·콘덴서·집적회로(IC) 등 전자부품의 절연재료인 합성수지를 생산해온 동남석유공업은 최근 에폭시수지 전문제조업체인 일본 그레이스社와 기술제휴를 통해 LED램프 및 디스플레이용 에폭시수지 개발에 성공, 월 30톤 규모로 본격 생산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동남의 LED램프 및 디스플레이용 에폭시수지는 고품질의 에폭시 재료를 사용, 내구성이 뛰어나고 황변현상도 발생하지 않으며 가격도 기존제품보다 8~10% 정도 싼 것으로 알려졌다.
동남은 이 제품을 필두로 앞으로 온도와 습도에 강한 LED픽셀용 우레탄수지도 개발, LED관련 제품용 수지시장에 적극 진출할 예정이다.
동남석유공업은 지난 72년에 설립돼 각종 절연재와 전자부품용 절연수지를생산해왔으며, 올해 2백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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