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전기, DVD플레이어용 LSI청사진 발표

미쓰비시전기가 디지털 버서타일 디스크(DVD) 플레이어에 사용하는 고밀도집적회로(LSI)의 향후 청사진을 최근 공개했다.

미쓰비시전기는 8개의 LSI가 사용되는 제1세대의 DVD플레이어와 관련해서는 지난 5월 MPEG2화상과 MPEG1음성의 復號化회로를 집적한 LSI를 샘플출하한 데 이어, DVD플레이어 출시가 이뤄지는 오는 9월부터는 DVD신호 復調용 LSI도 샘플출하할 계획이다.

또한 디지털·아날로그신호 변환기에 내장되는 NTSC 인코더회로에는 기존의 LSI를 사용키로 했으며, CD신호의 복조 및 CD롬 복호화회로 등에 사용하는 LSI는 개발중이라고 밝혔다.

미쓰비시전기는 아날로그신호 처리회로·서보신호 처리회로·영상과 음성의 분리회로·AC-3의 음성복호화 회로 등 나머지 4개 LSI는 타사제품을 이용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오는 97년이후 출하되는 제2세대 DVD플레이어용 5개의 LSI에 대해서는 모두 자사제품으로 대체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MPEG2의 영상과 MPEG1음성의 복호화 회로·영상과 음성의 분리회로·AC-3음성복호화회로(8)를 1개의 LSI에 집적키로 했으며, DVD신호와 CD신호의 복조회로 등은 다른 1개의 LSI에 집적할 계획이다.

미쓰비시전기는 마지막으로 제3세대 DVD플레이어에 대해서도 2개의 칩으로DVD램에 대응하는 샘플을 99년초에 선보일 계획이다.

브랜드 뉴스룸